자취용품 12 캔들워머
안녕하세요. 또또미 입니다. 오늘은 집들이 선물로도 아주 딱인 완전 분위기 있는 자취템 캔들워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 제가 사기엔 아깝고 남이 사주면 아주 잘 쓸 것 같은 인테리어 소품이에요. 저는 쿠팡에서 구매했고요. 메르시앤코 데일리 캔들워머 세트 구매했습니다. 지금 기준 약 17,000원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. 가볍게 집들이 선물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. 저는 침대 옆에 놓았는데,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없습니다.
불을 켜면 무드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은은하고 예쁘죠. 캔들워머를 구매하기 전에는 양키캔들에 직접 불을 붙여서 사용했었는데, 캔들워머를 구매하고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게 장점인 것 같아요.
[캔들워머의 장점]
캔들워머는 전구의 열로 캔들을 녹여서 불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고, 그을음과 연기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. 캔들워머를 사용하면 불을 사용할 때보다 오랫동안 캔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또 향기가 넓게 확산돼서 더 오래 향이 유지되는 느낌이에요. 또, 캔들이 골고루 녹기 때문에 움푹 파이지 않고, 깔끔하게 캔들을 녹일 수 있습니다.
메르시앤코 데일리 캔들워머는 컨트롤 스위치가 있습니다. 이 스위치로 캔들을 녹이는 빛의 강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 스위치를 조절하면 내가 원하는 밝기도 빛 조절이 가능해서 자기 전 은은하게 켜놓기가 아주 좋습니다. 제가 워머 사용 전 직접 불을 붙여서 사용했었거든요. 그래서 캔들 가운데가 구멍이 움푹 파였었는데, 워머 사용 후 캔들이 좀 더 골고루 녹아 있습니다.
캔들워머는 할로겐 전구를 사용합니다. 처음에 구매할 때 테스트 용으로 하나를 보내주시는데, 전 이거 사용하다가 할로겐 전구 따로 구매해서 바꿔줄 예정입니다. 캔들워머는 캔들도 녹이면서 무드등 역할도 하므로 자기 전에 주로 켜두고 은은하게 향이 퍼질 때쯤 끄고 자는 편입니다. 불을 붙이는 건 좀 불안한데 전등이라 침구 옆에서도 편하게 사용 중이에요. 이 글 참고하셔서 집들이 선물이나 무드등 겸해서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캔들워머 사용 시 주의사항
초 심지에 절대 불을 붙이면 안 됩니다. 전구가 터질 수 있고,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. 사용하다가 향이 약하거나 안 날 경우 녹은 부분의 왁스를 부어 버리고 아랫부분을 다시 녹여서 사용합니다. (녹은 왁스는 신문지 또는 종이컵에 부어서 버리며 절대 하수구, 변기에 버리면 안 됩니다. 왁스가 금방 굳기 때문에 하수구나 변기가 막힐 수 있습니다.)
그럼 이만 글을 마칩니다. 좋은 하루 보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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